내 아이튠즈에는 (혹은 아이팟) 보통 힙합음악이 80이면 록음악이나 가요는 20 남짓했었는데,
최근 그 비율이 현저하게 바뀌고 있다.


내가 대한민국에서 누릴 수 있는 음악축제를 최대한 누리겠다- 라고 스스로 공표한 후,
갔던 공연들의 반 이상이 록음악 관련 공연이었는데
이것은 비단 록음악이 좋기도 할 뿐만 아니라 사실 힙합페스티벌이란 것은 아직 한국에 없으니까 어쩔 수 없는 것일지도.

나름 록음악도 많이 들었다고 자부할수는 있겠지만 최근 듣고 있는것은 인디밴드들의 음악이다.
관심을 가질 루트조차도 없었는데 역시 사람은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면 그 사람이랑 공유할 것을 스스로 찾아보고 하는것 같다.
내가 지금 그렇거든..........................................
타임투락을 기점으로 킹스턴루디스카, 국카스텐, 불나방소세지클럽, 윈디시티, 몽구스, 문샤이너스 등등
수많은 한국 밴드들의 음악을 접하고 있는데 예상외로 음악들이 너무 좋아서 푸욱 빠지게 되었다.
비단 누군가와 공유할 거리를 위해서가 아니라 진짜 이젠 듣고 싶어서 듣게 되버렸으니!!


그중 가장 빠져버린 네온스!!!!!!!그 이름 몬구!!!!!!!!!!!!!!!!!
지산가서 완전 홀딱 빠졌으니까!
아 이런 초귀요미가 또 있을까! *_*








'AMUSED BY MUSIC'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잉여의 음악탐험_2  (5) 2010.08.17
스티비원더 내한공연 Wonder's Wonder night!  (0) 2010.08.11
Valley Rock Festival  (2) 2010.08.03
Janelle Monae  (0) 2010.07.23
영혼을 울리는 이시대의 진정한 뮤지션 UV  (2) 2010.07.11
Posted by shasha 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