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T Awards 2010

2010. 7. 2. 23:18 from AMUSED BY MUSIC





어김없이 매년 이때가 되면 돌아오는 BET Awards!!
두근반 세근반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토렌트에서 다운받아( 이건 도대체 볼 방법이 토렌트밖에 흐허흐흫호홓)
말 하나하나 다 알아들으려고 초 집중해서 다 봤다.

키야~ 역시 너무너무 재밌었다.
2시간 40분이나 되는 긴 시간동안 입가에서 웃음이 떠나질 않았다.
좋은건 둘째치고 농담하는거나, 너무 자유스러운 시상식분위기가 정말이지 훈훈~하게 느껴졌으니까.



★ 수상자내역

•Best Female R&B Artist: Alicia Keys
•Best Male R&B Artist: Trey Songz
•Best Female Hip Hop Artist: Nicki Minaj
•Best Male Hip Hop Artist: Drake
•Best New Artist: Nicki Minaj
•Best Gospel: Marvin Sapp
•Best Group: Young Money
•Best Collaboration: Jay-Z and Alicia Keys - "Empire State of Mind"
•Video of the Year: Beyonce Knowles (featuring Lady GaGa) - "Video Phone"
•Best Actress: Mo'Nique
•Best Actor: Idris Elba
•Best Movie: "Precious: Based on the Novel PUSH by Sapphire"
•Youngstars Award: Keke Palmer
•Subway Sportswoman of the Year: Serena Williams
•Subway Sportsman of the Year: LeBron James
•Viewer's Choice: Rihanna (featuring Young Jeezy) - "Hard"
•Best International Act: Dizzee Rascal (U.K.)
•Centric Award: Monica
•Fandemonium Award: Chris Brown


자세한 정보와 영상 및 사진들은 http://www.bet.com 을 참고하세요!

곧있으면 BET Hiphop Awards 2010도 열린답니다.
개인적으로 BET Awards보다 Hiphop awards가 더 재밌어요 싸이퍼가 있으니까! 이게 정말 최고임-ㅠ-






이번 BET Awards도 역시 볼거리가 가득했는데 지금 기억나는게
1. Host 퀸라티파 언니의 웃음이 나올정도로 죽여줬던 간지
2. 크리스브라운의 MJ Tribute
3. Lifetime achievement수상한 Prince와, 후배들의 공연

눈에 띄게 멋진 공연은 사실 없었던것 같고, 수상자들도 예상했던대로 받았다.
특히, Nicki Minaj랑 Drake는 진짜 폭풍신인인것 같다.
전혀 라이브같지 않았는데 라이브라는 사실에 놀랐고 패션도 놀라웠고,... 무슨... 흑인판 gaga인가요...
아직 앨범을 제대로 안들어봤는데, 얼른 들어봐야지 기대 됩니다@@


크리스브라운의 MJ Tribute 공연 진짜 너무 감동적이었다.
난 크리스브라운은 여자친구나_패는_머리에_피도_안마른_89년생.jpg 라고 생각했는데,
정말이지 의외로 노래도 엄청 잘하고 의외로 춤도 엄청나게 잘춰서 놀랐다.
마이클잭슨이랑 거의 흡사하게 춤추면서 노래하는 모습도 좋았고
마지막에 Man in the mirror 전주만 듣고 울어버린 그의 모습이 마음을 움직였다.
정말 너~무 감동적인 무대였다. 최고...

어찌됬건, 각설하고 사진올라갑니돠. : -)




BET Awards 2010 Still cuts


Chris Brown MJ Tribute at the BET Awards 2010 from KrazyOfficial on Vimeo.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개멋졌던 퀸라티파...








I'm looking forward BET Hiphop Awards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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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hasha kim :

잉여의 음악탐험

2010. 6. 22. 14:33 from AMUSED BY MUSIC


나란 인간, 솔직히 다른 '나 예술적이예요~' 하는 사람들과는 비교가 되게
미술에 관심이 없어 전시회도 안가고, 피아노치는건 이미 손 놓은지 오래고, 패션에는 원래 별로 그닥 관심이 없으며,
내가 직접 뭘 만든다거나 그린다는건 있을수가 없는일이기에

할 수 있는게 노래듣기밖에 없다~
가진거라곤~ 음악파일밖에 없다~ ♪




최근 들었던 앨범목록엔 무엇이 있을까요?







다이앤버치 여신님
쥐콩만한 얼굴과 2m쯤 되보이는 다리길이를 자랑하고 있는 자켓사진때문에 눈이 갔는데,
와, 생긴건 마치 롯데월드 갈때도 잔뜩 화장하고 다니는 고등학생처럼 생겨가지고 목소리의 깊이가 남달라 깜놀했다.
첫트랙의 'Good bye my love~'를 듣는순간 이햐 얜 진짜 뭐가 되겠다 싶었다.
전체적으로 Duffy를 연상시키는 곡들이어서 발랄한 곡보다는 차분해서 조용히 감상젖기에 좋다!  



질스캇 언니,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는 언니......... 언니 최고.
시험기간에 새벽에 공부하기 싫을때 이 앨범을 틀어놓고 가만히 멍때리고 있었는데 - 잠깐 다른 얘기로 넘어가자면 내가 흑인음악을 좋아하는 이유가 새벽에 들으면 그 이상야릇하고오묘한 기분이 드는게 너무 좋다 - Come see me초반부의 브라스소리마저 아주 묘한 기분을 만들어냈고 8번트랙 Insomnia에 가서는 감정폭발... 가사는 어쩜 또 그런지...
목소리 뿐만 아니라 그 창법자체가 사람을 굉장히 묘~하게 만든다.
암튼 언니 최고.


아, 세상에나 오랫만에 돌아온 reflection eternal의 앨범.
좋아하는 mc리스트중 당당히 10위권 안에 드는 탈립콸리님의 랩을 들을수 있어서 넘 좋았다.
예전에 비해서 아주아주 세련된 음악으로 가득찼다.
BunB 피쳐링의 Strangers는 정말 좋았다.
becucu becucu because of paranoid~~~~~~~~


재즈힙합을 좋아하시나요?
난 원래 머더퍼커가 들어간 힙합을 더 좋아하지만, 지금은 저세상 가버리신 guru의 jazzmatazz series를 듣고 재즈힙합에 진심으로 마음이 동해버렸다.
무난하지만 사실 재즈힙합이라기 보다는 soul이 더 강조된 앨범이다. 전반적으로 foreign exchange의 앨범 느낌이 가득~
목소리가 J.cole이랑 비슷했고, 듣기 편한 정도.

 
마이노스 인 뉴올.
내가 최근에 굉장히 한국힙합에 관심이 많아졌는데 배경지식은 그다지 많진 않아서 마이노스가 그리고 뉴올리언스가 한국힙합씬에서 얼마나 유명한지에 대해서는 검색해보고 뒤늦게 알았다.
앨범 전체적인것만 들었을땐, 이야 우리나라에 이렇게 랩을 잘하는 놈들도있구나... 싶었다.
다른랩퍼에 비해서 발음이 마이노스의 발음이 똑부러져서 가사전달력도 좋았고,
Oh, my god! 트랙은 오~ 되게 새로웠다.


왜 유명한 여성랩퍼는 없을까?
내가 알고 있는 사람이라고는 폭시브라운이나 지금은 한물갔지만 미씨앨리엇, 하나 더 꼽자면 로린힐.
말도 누가 있을까?.... 몇일전 진지하게 고민한적이 있다.
그래서 여기저기 검색을 하다가 발견한 Da Brat이라는 여성 랩퍼가 죽여준다는 말과 함께 음악을 들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고 솔직히 아무리 파워풀한 랩을 하는 남자들 견주어도 절대 뒤지지 않는 파워풀한 랩실력이 진짜 후덜덜. 2003년앨범.


몇달전에 나온 Lonely Hearts로 인해 뒤늦게 알아버린 팔로알토지만, 내가 가장 좋아하는 랩퍼로 꼽을수 있다.
1집 Resoundin을 들었는데, 지금과 같은 걸쭉한 목소리보다는 지금보다는 얇고 좀 자리가 안잡힌듯한 랩이 좀 날라다니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플로우가 조금 방..정맞다고 해야하나?


엄마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진짜 쩐다 디즈의 1집 앨범, 내가 딱! 좋아하는 진짜 내스타일 앨범이다.
정기고가 누군지도 잘 모를때 Cream이라는 노래만 듣고 뿅갔던것처럼
이 앨범은 1번부터 12번 트랙까지 Cream분위기의 곡들로 가득차있다. 정말 행복하다.
창법이 라쌴패터슨과 비슷하다는 생각많이 했는데 그말은 곧 흑인적인 소울이 많이 묻어나온다고 해야하나?
우와 진짜 너무 달달하다 조타 조아ㅠㅠㅠㅠㅠㅠㅠ


차세대 네오소울 주자인 라힘드본!
한가지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아주 다양한 스펙트럼안에서 네오소울적인 느낌을 표현해냈다.
근데 하도 맥스웰한테 적응해진 귀라 그런지 그다지 많은 감흥이 오지는 않았던 앨범.


디즈와 마찬가지로 알앤비소울싱어, 진보의 앨범!
우리나라도 진짜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는것 같아 기쁘다.
흑인들만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했던 알앤비와 소울의 딱 고런 느낌을 잘 살린것 같고
여기서는 힙합비트를 살려서 힙합느낌은 나되, 전반적으로 부드러운 음악으로 차있다.


어우 내가 시험기간에 승질나서 소울만 듣고는 못베기겠더라 그래서 당장
RATM님들의 음악으로 스트레스를 날려버렸다.
무슨 설명이 필요하랴.
나 어제는 심지어 버스타고 과외가는길에 이 앨범 들었는데 너무 신나서 버스안에서 머리를 조낸 흔들고 있었다.
이건 뭐 말이 없는 명반이져~


Da brat과 함께 손꼽히는 여성랩퍼! Lady of Rage!!
위에 언니보다 갠적으로는 더 끌린 앨범이다.
Sho shot이 유명하지요.


아직 드라마는 시작안했지만 OST는 이미 시작해버렸다....
미드를 보기 시작하면 종잡을수 없어 처음 시작하는게 두려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빨리 봐야되는데.
뮤지컬드라마인데, 주인공들이 노래들도 다 잘하고 내용도 쾌활하고 재밌덴다
A house is not a home이 제일 좋다 짱!!!!!!!!!

 

이거슨 말이 없는 마마스건앨범!!!!!!!!!!!!!!!!!!!!!!!!!!!!!!!!!!!!!!!!!!!!!!!!!!
아 진심 말이 필요없다 나 진짜 앨범 서른번 넘게 돌린것 같다 진짜 최고최고최괴최고최뢰괴ㅗㅁ라ㅣ오라ㅣ모라ㅗ
마룬5 데뷔앨범 Song about Jane 을 들었을 때 그 충격처럼 마마스건의 이 데뷔앨범은 진짜....ㅠ눈물만...
영국에서 데뷔한 밴드인데, 얼마전에는 빌보드재팬차트에서 1위했었고, 보컬인 Andy platts는 뭐 데뷔전부터 언더그라운드에서 유명했고 코린베일리래 앨범에서 기타를 쳤던 과거도 있다고 한다.
마지막을 마마스건으로 한 이유가 위에 다른 앨범 안보셔도 되니까 이 앨범은 진짜 꼭 들어보길 바라는 마음에서.
5명의 팀원들의 모습은 Ok go를 연상시키면서 코믹스러운 모습을 보이지만 음악은 진짜 이거슨 신세계.
강추 별 백만아흔아홉개!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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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hasha kim :

토이스토리3

2010. 6. 22. 13:11 from FEEL FILMS

 

 







어쩌면 2010년 최고의 영화가 될지도 모르는 토이스토리3
내 인생 최고의 애니메이션!!!!!!!
초등학생때 아빠가 사다주신 비디오로 토이스토리 1편을 접했을때 매일매일 봤던것 같다.
그때 어린마음에 영어공부한답시고 자막없이 봤었던 기억도 나고
나 진짜 버즈가 너무너무 미워서 내 옆에 있으면 밟아주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생각해보면 버즈 쪼금 내스타일  *-_-*
쨋든, 한참뒤에야 2편을 보고...
설마 3이 나오리란 생각못했는데!
아놔 픽사 고마워요 흑흑.




 

- 줄거리 -

 

우디와 버즈를 비롯한 장난감 친구들의 주인인 앤디가 대학생이 되자, 장난감들은 집을 떠나 탁아소에 보내진다.

그러나 성질이 장난 아닌 탁아소 아이들을 견디지 못한 장난감들은 결국 탈출을 감행하게 된다.

 

 

미국 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 기준, 현재 150여명의 평론가들, 신선도(호평 지수) 99%, 평점 8.8

(픽사의 최근작 <업> 8.6, <월-E> 8.4)

Up 평론가 154명, Down 평론가는 단 2명

- 현재 <토이 스토리 3>에 쏟아지고 있는 미국 평단의 찬사들 -








맨날 부르고 다니던 토이스토리 OSTㅋㅋㅋㅋ
Posted by shasha kim :

You know I'm no good

2010. 6. 19. 15:43 from AMUSED BY MUSIC







amy winehouse 진짜...아 쩐다 매번들어도...
고페킬도 진짜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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