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오스으데엡

2011. 4. 27. 00:28 from AMUSED BY MUSIC








연기하는 모스뎁말고

랩하는 모스뎁을 사랑해요.

 

 

 

 

Rawkus의 그들이 그리워지는 밤, (Soundbombing,1997)을 듣다가 모스뎁의 트랙에서 멈춰버렸다.

네이티브 텅, 모스뎁을 설명할 수 있는 단어. black on both sides를 들었을 때의 감동을 떠올리지 않을 수가 없게 하는.


기가 막히다.

라임이고 플로우고 기막힌 비트고 뭐고 힙합을 정의할 수 있는 시대는 갔다. 내 생각엔 모스뎁의 이 기가 막힌 랩이 힙합의 변천사에 크게 일조했다고 생각한다.
스포트라이트를 쉬지않고 받아대는 메인스트림의 자리에 있지 않아도 좋으니, 이 모습 변치 않았으면 좋겠다.

나에게 뉴욕, 브룩클린 힙합은 biggie도 jay-z도 guru도 아닌 모스뎁과 그의 절친 탈립콸리 그니까 곧 black star가 떠오른다.

귀가 황홀해지고 있어. 촘촘해 너무 촘촘해. 느슨해 너무 느슨해.












Mos Def - White Drapes from Burnocchio. Story.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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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hasha 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