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적 사진을 올리는지는 모르겠지만,
인기가 많아서 사진전이 공식적으로 3.18일에 끝나는 거였는데 더 연장되었었던 하루, 서둘러 다녀왔다.
나야 예술이라 하면 음악밖에는 다른것에는 문외한인데,
그래도 친숙(?)했던 샤넬의 모델들과 작품들, 사진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등장하는 입구부터 두둥!
라거펠트 아저...씨가 아니라 할아버지 안녕하세요.
들어가자마자 이렇게 훈훈한 사진이 있어서 정신놓고 사진 찍었다. *-_-*
개인적으로도 좋아했던 샤넬의 오랜 남자뮤즈, 브래드 크로닉.
맞은편에는 이렇게 오노요코가 요상한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사진에 한꺼번에 담아내기 어려웠다.
가까이 보면 사진 질감이 매우 톡특했던 것 같다.
사진도 참 이렇게 찍냐.
똑같은 머리를 하고 칼 옹과 나.
선글라스만 있었어도.
의외로,
작품 하나하나에 빠져서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다.
샤넬의 영화도 재밌게 봤고, 단순히 패션브랜드로만 그치는게 아니라
담아내는 각 화보에 참 많은 뜻이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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