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하면서 음악을 들을 수가 있는데,

매일 '오늘은 무슨 노래를 들을까?' 고민이 되기도 하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순간, '뭘 들을까?' 


마땅히 뭘 들어야 할지 모를 때는 자연스럽게 유투브 검색창에 치는 그 이름,

Michael Jackson. 

얼마전 마이클의 기일이었다. 괜시리 우울했다. 

나와 어떤 일련의 컨넥션이 없었던 그저 다른 세계의 사람처럼 느껴졌던 마이클잭슨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살아생전 나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다. 지금의 내 감성은 전부 마이클잭슨이 준 것.


같은 노래를 열번, 백번 들어도 질리기는 커녕

듣고 있어도 듣고 싶어지는 목소리, 노래, 춤 그리고 그의 모습. 


웃음을 짓지 않을 수가 없는, 고개를 끄덕이지 않을 수 없는, 감상에 젖을 수 밖에 없는

마이클 잭슨이 오늘따라 너무 그립다.

비가 오는 오늘 밤, 나를 채워주는건 막걸리와 파전도, 사람들도 아닌

마이클 잭슨이다. 




모든 곡을 좋아하지만,

가장 좋아하는 뮤직비디오 TOP 3 !! 




Smooth Criminal






Dirty Diana




In the clo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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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hasha kim :